Fn 키란
노트북 키보드에서 볼 수 있는 Fn 키는 Function의 약자로 키보드의 다른 키들과 조합하여 사용하는 특수키이다. 보통 F1~F12키와 조합하여 사용하며 음량, 밝기 조절, 화면 전환 등의 기능을 하게 된다. (*F1~F12의 키를 F#키로 작성하겠음)
Fn키가 존재하는 이유는 노트북의 특성상 하드웨어 컨트롤 단추들을 넣을 공간이 부족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Fn 키와 F# 키를 조합하여 여러 하드웨어적 조작을 실행한다.
Fn 키의 고정이란
일반적으로 Fn키는 고정되어 있지 않기 때문에 Fn키와 F# 키를 함께 눌러 사용한다. 노트북에서는 바이오스 설정, 혹은 키보드 자체 기능으로 Fn키의 고정 기능을 지원하는데 Fn키를 고정시킬 경우 Fn키를 누르지 않고 F#키만 눌러 음량 조절 등의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단, 일반적은 F# 키의 기능을 사용할 때에는 반대로 Fn키를 눌러주어야 한다.
Fn 키 고정 방법 / 고정 해제 방법
① 키보드에서 자체적으로 Fn 고정을 지원하는 경우
▷ 노트북 키보드를 잘 살펴보면 Fn Lock이 적혀 있거나 자물쇠 모양의 그림이 있는 키가 있다.
▷ Fn 키와 Fn Lock 키를 같이 누르면 Fn 키가 고정이 된다.
* 일반적으로 Fn + ESC/SHIFT/NUM LOCK 키와 조합되며 Fn Lock키가 별도로 존재하기도 한다.
▷ Fn 키가 고정이 된 상태에서 한번 더 누르면 Fn 키 고정이 해제된다.
② 전용 프로그램을 통해 Fn 고정을 설정하는 경우
▷ LG 노트북의 경우 "LG Control Center" 프로그램을 통해 Fn 고정 등의 설정을 할 수 있다.
③ 바이오스에서 Fn키 고정하는 방법
▷ 노트북을 부팅하고 바이오스로 진입한다. (보통 F2키로 진입하지만 제조사별로 차이가 있으니 확인해 보아야 한다.)
☞ 제조사별 BIOS 진입 방법 확인해보기
▷ 바이오스의 "System Configuration" 탭에서 "Action Keys mode" 항목을 [Enabled]로 변경하면 Fn 키가 고정된다.
▷ "Action Keys mode" 항목은 [Disabled]로 선택할 시 Fn 키 고정이 해제된다.
▷ 노트북 제조사 마다 Fn 키의 명칭이 다를 수 있다. Action Key / Hot Key / Function Key / Lock Mode 등이 Fn키의 고정 및 고정해제를 설정하는 항목이니 확인해 보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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