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도우 노트북 데스크톱처럼 사용하는 방법, 크램쉘 모드

크램쉘 모드 (Clamshell Mode)

크램쉘(Clamshell)은 '조개껍데기'를 말하는데, 크램쉘 모드란 노트북을 조개처럼 접힌 상태로 사용할 수 있게 해주는 모드를 말한다. 즉, 노트북에 외장 모니터를 연결하고 마치 데스크톱처럼 사용할 수 있게 해주는 모드이다.

크램쉘 모드는 왜 사용할까

 더 크고 선명한 외장 모니터, 성능 좋은 마우스, 키보드 등의 외부 장치를 사용함으로써 사용의 편의성을 증대시키고, 공간 효율을 극대화하기 위해 크램쉘 모드를 사용한다.

크램쉘 모드 사용 시 주의할 점

 노트북을 닫고 사용하기 때문에 발열이 심해질 수 있다. 보통의 노트북들은 키보드 쪽으로 열을 배출하여 내부 온도를 조절하는데 노트북을 닫고 사용하면 열의 배출이 원활하지 않게 된다. 따라서 노트북의 성능을 최대한 끌어 써야 하는 무거운 작업을 장시간 할 경우 발열에 의해 노트북의 전체적인 성능 저하가 오거나 최악의 경우 내부 부품, 배터리 등에 하자가 발생할 가능성도 있다. 따라서 발열관리를 철저히 해야 안정적인 사용이 가능할 것이다.

윈도우 노트북으로 크램쉘 모드 사용하는 방법

■ 전원 옵션에서 '덮개를 닫을 때 수행되는 작업'을 '아무것도 안 함'으로 설정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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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와 같이 덮개를 닫을 때 : 아무 것도 안 함으로 설정을 하면, 노트북을 닫아도 종료되지 않고 데스크톱처럼 사용할 수 있게 된다.

마무리

 고사양 게임이나 고성능이 필요한 무거운 작업 등을 하지 않는다면 노트북이 데스크톱을 충분히 대체할 수 있을 만큼 노트북의 성능이 크게 올라왔다. 성능은 충분하지만 휴대성이 중요한 노트북의 특성상 디스플레이 크기, 키보드, 스피커 등은 외부 기기에 못 미치는 게 현실이다. 크램쉘 모드를 이용해 데스크톱과 동일한 효율적, 효과적 환경을 구축하고 사용해 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