좁쌀 여드름
화이트 헤드, 흔히 말하는 좁쌀 여드름은 피지와 각질이 모공을 막아 형성된다. 피부의 모공이 막힌 것을 "면포"라고 하는데, 면포에는 '열린 면포'와 '닫힌 면포'가 있다. 면포 안의 피지가 공기와 만나 산화하며 거뭇거뭇하게 색이 변하는데, 이런 특징 때문에 열린 면포를 '블랙 헤드'라고 하고, 닫힌 면포를 '화이트 헤드'라고 한다.
좁쌀여드름은 피부 표면에 오돌토돌하게 생성되는데, 심할 경우 염증성 여드름으로 발전할 수 있으므로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하다.
▶ 피지 등에 의해 모공이 막힌다 (면포 생성)
▶ 열린 면포 : 피지가 공기와 닿아 산화돼 거뭇해짐 = 블랙헤드
▶ 닫힌 면포 : 피지가 공기와 닿지 않아 기존의 색을 유지 = 화이트헤드
발생 원인
위에서 기술하였듯 좁쌀 여드름은 피지와 각질이 모공을 막아 생긴다. 피지는 사람의 피부에서 생성되는 기름으로 기름막을 형성해 피부 보습에 도움을 준다. 피지가 생기는 것은 너무나도 자연스러운 현상인 것이다. 하지만, 피지의 과잉 분비는 모공을 막아 화이트헤드, 블랙헤드, 여드름 등의 각종 피부질환을 야기한다. 즉, 피지의 과잉 분비가 좁쌀 여드름의 주 발생 요인이라 할 수 있겠다.
좁쌀 여드름의 발생 원인으로는
① 잘못된 식습관 - 기름진 음식, 당류 과다 섭취
② 불규칙한 수면 패턴
③ 피부 타입에 맞지 않는 화장품 - 지성피부인데 유분기 많은 제품 선택
④ 호르몬 불균형
⑤ 과한 스트레스
등이 있다. 이뿐 아니라 머리카락에 의한 마찰이나 손으로 얼굴을 만지는 등의 물리적 자극이나, 스프레이, 왁스, 염색약, 샴푸 등의 화학 제품에 의해 발생하기도 한다.
관리 방법
당연한 얘기지만 좁쌀 여드름의 발생 요인들을 하나하나 제거한다면, 발생 빈도를 현저히 낮출 수 있을 것이다.
① 영양 균형에 맞는 식단을 지키고 비타민C 등 충분히 섭취
② 규칙적인 수면습관을 만든다.
③ 피부타입에 맞는 화장품을 선택한다.
기름진 음식, 밀가루 음식 등을 줄이고 피부 상태가 좋아졌다거나, 잠을 충분히 잤더니 피부가 좋아졌다거나 하는 글들은 아주 쉽게 찾아볼 수 있다. 개인적 경험으론 식단과 수면, 이 둘만으로도 피부 상태가 눈에 띄게 개선이 되었다. 또한, 피부 타입에 맞는 화장품을 선택하여 피부의 유수분 밸런스를 유지하면 좁쌀 여드름 등의 발생을 방지할 수 있다.
④ 손으로 얼굴 만지지 않기
⑤ 머리띠, 핀 등을 활용하여 앞머리 넘기기
불필요한 자극은 피부 트러블을 촉진하므로, 불필요한 피부자극을 줄인다.
⑥ 헤어제품 사용 시 피부에 직접적으로 닿지 않게 페이스커버 등 활용하기
▣ 보다 직접적인 피부 관리 방법
1. 세안법
① 화이트헤드는 피지가 닫힌 모공 안에 숨어있기 때문에, 스팀타월 등을 이용해 모공을 열어주면 좋다. 깨끗한 수건에 물을 적셔 비닐에 넣어 전자레인지에 1-2분 정도 돌리면 쉽게 스팀타월을 만들 수 있다. 너무 뜨거우면 오히려 피부에 자극을 주어 좋지 않으므로 주의하도록 하자.
② 스팀타월로 모공을 열어주었다면, 클렌징 오일로 피지를 녹여준다. 클렌징오일을 얼굴에 바르고 살살 마사지해 주고, 약간의 물을 묻혀 유화과정을 거친 후 미온수로 씻어낸다.
②-1. 화장을 했거나, 심한 지성 피부일 경우 추가로 클렌징 폼을 이용해 세안을 해준다. 그렇지 않다면, 대부분의 경우 클렌징 오일만으로도 충분히 깨끗하게 세안을 마무리할 수 있다.
③ 깨끗하게 씻은 후 차가운 팩이나 스킨 적신 화장솜 등을 이용해 피부를 진정시켜 준다.
④ 피부 타입에 맞는 보습제품을 충분히 발라준다.
2. 기름종이 활용
기름종이로 하루 2-3회 정도 피부를 닦아준다. 기름종이를 사용할 때도 주의사항이 있다. 너무 잦은 사용은 오히려 피지 분비를 촉진할 우려가 있으므로 피지가 많이 나왔을 때 하루 2-3회 정도 닦아주도록 한다. 또한, 피부를 닦아낼 때 문지르듯이 닦아내면 피부가 자극이 되어 좋지 않으므로 살짝 눌러 흡수해 주는 식으로 사용한다.
총 정리
▶화이트헤드? → 피지에 의해 모공이 막혀 생긴 닫힌 면포. 좁쌀 여드름이라고 한다.
▶발생원인? → 잘못된 식습관, 불규칙한 수면패턴, 호르몬 불균형, 스트레스 과다, 잘못된 화장품 선택, 물리적, 화학적 자극 등 다양한 원인이 있다.
▶관리방법? → 위 원인들을 하나하나 제거해 준다. 올바른 세안법을 익히고, 피부에 맞는 제품을 사용한다. 팩, 기름종이 등을 적극 활용하고 피부 자극을 최소화한다.
▶ 쉽게 말하면, 건강하게 먹고, 잘 자고, 잘 씻는 것만으로도 충분한 개선이 가능하다.
▼ 관련 글
2023.06.05 - [꿀팁 모음/생활정보] - 지성피부 특징, 기초 화장품 고를 때 고려할 점
2023.06.05 - [꿀팁 모음/생활정보] - 건성피부 특징, 기초 화장품 고를 때 고려할 점
'꿀팁 모음 > 생활정보' 카테고리의 다른 글
귀찮은 스팸 전화 차단 방법 TIP (0) | 2024.01.25 |
---|---|
처방 받은 약, 사용기한은 언제까지일까? (1) | 2024.01.16 |
반성문 작성 방법 tip (0) | 2023.09.21 |
보험금 현황 조회 쉽게 하는 방법. 숨은 보험금 찾기! (0) | 2023.09.08 |
여름철 모기 퇴치 풀세트 정리 (0) | 2023.07.27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