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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재유행 증상, 위험 요인과 감염시 대처 방법

by 초코코_ 2024. 8.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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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로나19의 재유행으로 한 달 새 코로나 환자가 9배나 급증했습니다. 코로나에 걸리지 않으려면 어떻게 해야 할지, 코로나의 증상은 무엇인지 알아보고 코로나에 걸렸을 경우엔 어떻게 해야 하는지에 대해서도 간략하게 정리해 보겠습니다.

 

코로나19 증상

 먼저 코로나에는 다른 바이러스와 마찬가지로 잠복기가 존재합니다. 대부분의 경우 1~14일, 평균 5,6일 정도의 잠복기를 갖고 있으며, 일부 변이 바이러스의 경우 잠복기가 더 짧을 수 있습니다.

  1. 코로나 주요 증상과 증상 발생 확률 
    • 후각, 미각의 소실 : 70% 전후로 나타나며, 코로나의 가장 주요한 증상 중 하나입니다.
    • 기침 : 50%
    • 38℃ 이상의 고열 : 43%
    • 두통 : 34%
    • 호흡곤란 : 29%
    • 인후통 : 20%
    • 설사 : 19%
    • 메슥거림, 구토 : 12%
    • 기타 증상 : 10% 미만, 기타 증상으로는 피로감, 식욕 감소, 가래, 어지러움 등의 증상이 있습니다.
    • 무증상 : 전체 코로나 감염자 중 대략 17% 정도는 무증상 감염자로 나타나며, 무증상 감염자로 인한 코로나 바이러스 전파도 심각한 상황입니다.

 

중증도에 따른 사망 위험, 위험 인자

 코로나 발병 시 연령과 평소 갖고 있던 지병에 따른 위험도가 크게 차이가 납니다.

  1. 연령에 따른 사망 위험 차이
    • 50대 : 평균보다 사망 위험이 2.63배 높습니다.
    • 60대 : 평균보다 사망 위험이 4.99배 높습니다.
    • 70대 : 평균보다 사망 위험이 8.51배 높습니다.
    • 80대 이상 : 평균보다 사망 위험이 11.09배 높습니다.
  2. 지병(기저질환)에 따른 사망 위험 차이
    • 만성 심장질환 : 평균보다 사망위험이 1.16배 높습니다.
    • 만성 폐질환 : 평균보다 사망위험이 1.17배 높습니다.
    • 만성 신장질환 : 평균보다 사망위험이 1.28배 높습니다.
    • 당뇨 : 평균보다 사망위험이 1.06~1.3배가량 높습니다.
    • 신경질환 : 평균보다 사망위험이 1.17배 높습니다.
  3. 기타 위험인자
    • 암 : 활동성 암이 있는 경우 사망률이 1.13배 높습니다.
    • 비만 : 과체중의 비만 환자의 경우 사망 위험이 평균보다 1.33배 높습니다.
    • 흡연자 : 중증으로 진행될 경우 사망 위험이 평균보다 1.91배 높습니다.
    • 임산부 : 중증으로 진행될 위험이 일반적인 경우보다 6배 이상 높습니다.
    • 백신미접종 : 백신 3차 접종까지 완료한 경우에 비해 백신 미접종시 사망률은 11배 높습니다. 백신의 사망예방 효과는 약 90.9%로 보고되었습니다.

 

코로나 증상 발현 시 대처법
  1. 신속항원검사 실시 : 코로나 간이검사키트를 사용하여 자가진단 혹은 선별진료소를 방문하여 검사를 받습니다.
  2. 증상 발현시 행동양식
    • 혹시 모를 전파를 막기 위해 마스크를 반드시 착용합니다.
    • 손을 깨끗하게 씻고, 손 소독제를 사용합니다.
    • 대중교통 및 외출을 자제하고 거리 두기를 실시합니다.

 

코로나와 다른 질병과의 구분

 코로나는 다양한 증상을 갖고 있고, 어떨 땐 일반적인 감기나 여름철 흔히 겪는 냉방병, 혹은 장염 등의 다른 질병들과 구분하기 어려운 경우도 있습니다.

  1. 코로나와 냉방병의 구분
    • 냉방병 : 실내외 온도 차이가 큰 경우 낮은 온도에 몸이 적응하지 못해 발생합니다. 혈액순환의 이상과 자율신경계 기능 변화 등에 의해 냉방병 증상이 발생하는데, 일반적으로 기침, 발열, 두통, 피로, 어지러움 등 감기와 유사한 증상뿐만 아니라 소화불량, 복통, 근육통 등의 증상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 코로나와 구분 : 코로나의 경우 호흡곤란, 고열, 미각˙후각의 상실 등의 증상이 나타나는데, 이 증상들을 통해 냉방병과 구분할 수 있습니다. 또한 냉방병의 경우 차가운 환경에 몸이 적응하지 못해 일시적으로 발생하는 경우가 많아, 몸을 따뜻하게 하면 증상이 금방 개선됩니다. 따라서, 증상이 장기간 계속될 경우 코로나를 의심하고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2. 코로나와 장염의 구분
    • 코로나와 장염 모두 발열, 구토, 설사 등의 공통된 증상을 유발합니다. 하지만 코로나의 경우 호흡기 질환 증상으로 기침, 후각과 미각의 상실 등이 특징적으로 나타나므로 장염과 쉽게 구분할 수 있습니다.
  3. 코로나와 감기의 구분
    • 코로나와 감기는 대부분의 증상을 공유합니다. 코로나의 경우 고열, 기침, 호흡곤란, 흉통, 후각과 미각의 상실 등의 특징적인 증상들이 있지만, 이러한 증상들은 감기에서도 발현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물론, 상대적으로 감기에서 위 증상들이 발현될 확률이 낮고, 일반적으론 기침, 콧물, 발열, 인후통 정도의 경미한 증상만 있기 때문에, 위 증상들의 유무, 경중의 차이로 코로나와 어느 정도 구분할 수는 있습니다.
    • 정확한 구분을 위해 반드시 코로나 검사를 시행해 보는 것이 권장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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